August 3, 2009

[취중토크 ②] 김선아 “루머·송사…긴 터널 빠져나왔죠”


[JES 김인구] 나훈아 K양 역시 해프닝이었죠?

"이미 말했지만 나훈아 선생님과는 전혀 인연이 없어요. 그냥 MBC 연말 공연 무대 때 딱 한번 피아노 치면서 무대에 서 본 게 다죠. 그것도 개인적인 친분이 아니라 MBC 측의 제안에 따른 것이었고요. 더구나 그때 남자친구가 가족들과 함께 와 있었고, 나훈아 선생님에게 인사까지 했는데 참 어이가 없죠."

최근 가장 힘들었던 건 '세븐 데이즈' 출연 번복 문제로 송사를 벌였을 때인가요?

"네. 그 일로 2006~2007년은 제게 가장 힘든 시기가 됐어요. 데뷔 후 10년간 한눈 팔지 않고 일직선을 그으며 왔다고 생각했는데 저한테도 그런 일이 생긴 거죠. 1년 넘게 집에 틀어박혀 있었어요.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죠."

김선아는 용인 수지에서 청담동으로 이사온 지 벌써 2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단골집 몇 곳을 제외하곤 아는 데가 없다고 했다.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스트레스가 컸다는 얘기였다.

이젠 해결된 거죠?

"예, 속이 시커멓게 타다가 '시티홀'에 캐스팅되면서부터 터널을 빠져나온 기분이에요. 올 1월에 모든 송사가 마무리됐고, 그쪽으로부터 인간적으로 미안하다는 사과도 받았어요."

고마운 사람이 있겠군요.

"'시티홀' 감독님과 스태프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축 처진 저에게 용기를 북돋워주신 김은숙 작가님이요. 촬영 초반에도 허둥대고 있었는데 촬영지인 강화도까지 찾아와서 한 마디 하시더라고요. '왜 이리 힘이 없냐, 용기를 내라'고요."

최근까지 몸도 성치 않았다면서요?

"네. 실은 작년에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찍다가 크게 다쳤어요. 뛰어나가는 신을 찍다가 맨바닥에 미끄러져 몸이 붕 떴다가 머리부터 그대로 곤두박질 쳤죠. 다행히 그 와중에도 낙법을 써서 머리 부상은 피했지만 오른쪽 어깨와 골반을 심하게 다쳤어요. 인대가 파열됐다고 하더라고요. 요즘도 간간이 치료받으러 다녀요."

지금도 어머니가 새벽 도시락 싸줘

가족의 힘도 컸을 텐데 선아씨는 가족 얘기를 잘 안해서….

"그게 이유가 다 있어요. 엄마나 남동생, 여동생이 모두 자기들 얘기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해요. 자신들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된다는 거죠. 처음엔 아무리 그래도 좀 서운하다 싶었는데 이제보니 가족들의 생각이 현명한 거 같아요."

그래도 엄마와 장녀는 각별하잖아요.

"누구나 그렇겠지만 엄마 얘기하면 고마울 따름이죠. 요즘도 늘 아침을 챙겨주세요. 아침 일찍 촬영장에 갈 때는 새벽 3~4시에 먼저 일어나서 꼭 과일쥬스라도 만들어주세요. 차에 있는 아이스박스에 홍삼이랑 간식도 넣어주시고요. 엄마가 음식 솜씨가 좋은 편이에요."

아버지 얘기가 빠졌네요.

"아버지는 1996년 위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제가 데뷔하기 전이죠. 그 이후로 엄마가 참 고생 많이 하셨어요."

가족과의 여가시간은 어때요?

"그래서 여행은 꼭 가족끼리 가요. 전 지금까지 친구들하고 어울려서 여행을 가본 기억이 별로 없어요. 다 가족 동반이었죠. 작년엔 남동생이 있는 홍콩에 다녀왔어요. 그때도 남동생이 같이 있는 거 부담스러워해서 한국 식당엔 절대 안 갔어요."

가족과 함께 가보고 싶은 곳은?

"오스트리아 빈이요."

이유가 있어요?

"제가 대학 3학년 때 피아노로 교환 학생을 할 뻔했거든요. 다 준비해놓고 가려는데 우연히 CF를 찍은 거예요. 알바치곤 출연료도 쏠쏠하고 해서 그 뒤로 인연이 된 게 여기까지 온 셈이죠."

연기자가 안 됐다면 피아니스트?

만약 교환 학생을 했다면 지금쯤 다른 일을 하고 있겠어요.

"그렇죠. 아마 피아노 연주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해요. 그때는 대회에 나가서 상받을 정도로 했걸랑요.(웃음)"

춤 솜씨도 좋잖아요?

"'밤이면 밤마다' 끝나고 작년 말에 비와 탱고를 춘 걸 많이 기억해주시더군요. 그때는 제안받고 '딱 하루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 뒤 곧바로 응낙했어요. 재미있을 것 같아서 했는데 나중에 엄청 후회했죠. 우황청심환 먹고 무대에 올라갔어요.(웃음)"

그러고보니 '시티홀'에서도 '쏘리쏘리'를 췄죠?

"휴대폰 영상을 보며 30분 정도 연습하고 한 거예요. 시간이 워낙 없었으니까요. 다행히 재미있게 봐주신 듯해요. 작년 말에는 '따사모' 공연으로 '노바디'를 하기도 했어요. 그때 멤버는 서지혜·유진·소유진이었어요."

몸으로 배우는 능력이 뛰어나 보여요.

"그런 것 같아요. 어려서 단거리 선수도 했고, 발레·고전 무용도 했어요. 심지어 수영과 피겨 스케이팅까지. 몸으로 하는 걸 잘 한 것 같아요. 이런 정성을 공부에 쏟았다면 지금쯤 박사가 됐을 텐데.(웃음)"

그래서인지 김선아는 그동안 매 작품마다 뜀 뛰는 장면이 많았다. 오죽했으면 감독들이 김선아만 보면 뛰게 하고 싶다는 유머가 들릴 정도였다. 김선아는 2001년에 영화 '예스터데이' 촬영 때 처음 달렸다. 그때 이후로 뜀박질의 달인이 됐다.

'삼순이'에서 '시티홀'까지 다이어트도 많이 했죠?

"다신 안 하고 싶어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사람이 살 빼려고 못 먹으니까 신경질적이 되기도 하고. 한번은 이런 스트레스 때문에 턱에 고름이 차서 하루 4알씩 항생제를 먹은 적도 있어요."

볼살도 쏙 빠진 게 진짜 슬림해보여요.

"그동안 본격적으로 운동을 많이 했고요. 얼마 전부터 구강 안쪽으로 치아교정기도 해서 잘 못 먹다보니 체중이 줄어들었어요."

치아교정기 할 나이는 지났잖아요?

"그게 얼마 전부터 턱관절 이상으로 통증이 있는 거예요. 진찰을 받아보니 턱을 교정해야 한다고 해서 했어요.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 잘 몰라 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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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nk Talk ②] Kim "rumors came out of the long tunnel

"I already told you nothing, but he's not the teacher nahunah. Just MBC end performance stage piano, the only time you saw standing on the stage, beating about it. It's not personal acquaintances of MBC was the side's proposal. Moreover, I have a boyfriend with his family and was, to say nahunah teacher was not very serious. "

최근 가장 힘들었던 건 '세븐 데이즈' 출연 번복 문제로 송사를 벌였을 때인가요? The most difficult thing 'Seven Days' on the final issue songsa ttaeingayo hurt a child?

"네. 그 일로 2006~2007년은 제게 가장 힘든 시기가 됐어요. 데뷔 후 10년간 한눈 팔지 않고 일직선을 그으며 왔다고 생각했는데 저한테도 그런 일이 생긴 거죠. 1년 넘게 집에 틀어박혀 있었어요. 대인기피증 까지 생겼죠." "Yes. The most difficult time for the 2006-2007 year, I'm me. Hannun 10 years after his debut in a straight line to sell geueumyeo thought that happened to me. 1-year home was locked. Gipijeung adults to handsome. "

김선아 는 용인 수지에서 청담동으로 이사온 지 벌써 2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단골집 몇 곳을 제외하곤 아는 데가 없다고 했다. Kim moved to the accepted balance Cheongdam from 2 years old already, but still was not a place I used to eat there except a few places.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스트레스가 컸다는 얘기였다. I like the home side but it was talking about was the stress.

이젠 해결된 거죠? It's now resolved?

"예, 속이 시커멓게 타다가 '시티홀'에 캐스팅되면서부터 터널을 빠져나온 기분이에요. 올 1월에 모든 송사가 마무리됐고, 그쪽으로부터 인간적으로 미안하다는 사과도 받았어요." "Yes, cheat off sikeomeokge 'sitihol' feel to the cast breaking doemyeonseobuteo tunnel. Songsa have all come in one finish, and I got to apologize geujjokeurobuteo humanly sorry."

고마운 사람이 있겠군요. I'm thankful man.

"'시티홀' 감독님과 스태프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축 처진 저에게 용기를 북돋워주신 김은숙 작가 님이요. 촬영 초반에도 허둥대고 있었는데 촬영지인 강화도까지 찾아와서 한 마디 하시더라고요. '왜 이리 힘이 없냐, 용기를 내라'고요." " 'Sitihol' coach and staff, and even as well-axis to the rear bukdotwo gave me the courage gimeunsuk writer nimyiyo. Heodungdaego was shot in the first one you come to the strengthening of friends was shot. 'Why is it so powerful lost, the courage to pay your 'do. "

최근까지 몸도 성치 않았다면서요? Until recently, not seongchi body warm?

"네. 실은 작년에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찍다가 크게 다쳤어요. 뛰어나가는 신을 찍다가 맨바닥에 미끄러져 몸이 붕 떴다가 머리부터 그대로 곤두박질 쳤죠. 다행히 그 와중에도 낙법을 써서 머리 부상은 피했지만 오른쪽 어깨와 골반을 심하게 다쳤어요. 인대가 파열됐다고 하더라고요. 요즘도 간간이 치료받으러 다녀요." "Yes. Actually, the drama of last year, every night at 'the big scrape shoot. Maenbadak ttwieonaga is a speck in God slipped from my head as I headed south aII Went flying off of that thing. Nakbeop Fortunately, in the process, using the head injury pihaetjiman right shoulder and a severely injured in the pelvis. ligament pulls were busted. now goes to pick the occasional treat. "

지금도 어머니가 새벽 도시락 싸줘 I am a mother ssajwo lunches

가족의 힘도 컸을 텐데 선아씨는 가족 얘기를 잘 안해서…. Strength of the family who broke the family would talk about Sun Ah well, because ....

"그게 이유가 다 있어요. 엄마나 남동생, 여동생이 모두 자기들 얘기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해요. 자신들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된다는 거죠. 처음엔 아무리 그래도 좀 서운하다 싶었는데 이제보니 가족들의 생각이 현명한 거 같아요." "That's why it. My mother and my brother, sister, do not you all like to talk to them.'s Their privacy is violated. Seounhada At first, I wanted to see now of the family even though I think you're wise. "

그래도 엄마와 장녀는 각별하잖아요. But the special's mother and eldest daughter.

"누구나 그렇겠지만 엄마 얘기하면 고마울 따름이죠. 요즘도 늘 아침을 챙겨주세요. 아침 일찍 촬영장에 갈 때는 새벽 3~4시에 먼저 일어나서 꼭 과일쥬스라도 만들어주세요. 차에 있는 아이스박스에 홍삼이랑 간식도 넣어주시고요. 엄마가 음식 솜씨가 좋은 편이에요." "Everyone is following the course, but to talk about her, thank you. These days are always patronize morning. When you go to the set early in the morning before dawn, at 3-4, please get up and make it even fruit juice. In the car with a snack of red ginseng in the icebox I'm into watching. My mom is so neat, the food is good. "

아버지 얘기가 빠졌네요. 'm Talking about my father's.

"아버지는 1996년 위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제가 데뷔하기 전이죠. 그 이후로 엄마가 참 고생 많이 하셨어요." "My father died in 1996 of cancer. I ago for his debut. It's a long way since my mother did a lot of trouble."

가족과의 여가시간은 어때요? What about leisure time with family?

"그래서 여행은 꼭 가족끼리 가요. 전 지금까지 친구들하고 어울려서 여행을 가본 기억이 별로 없어요. 다 가족 동반이었죠. 작년엔 남동생이 있는 홍콩에 다녀왔어요. 그때도 남동생이 같이 있는 거 부담스러워해서 한국 식당엔 절대 안 갔어요." "So, a family trip I go on. I went on a trip so far and your friends do not remember eoulryeoseo. It was a family. I'm back in Hong Kong last year with my brother. Then you're a burden you with my brother Korea Restaurant yen never did. "

가족과 함께 가보고 싶은 곳은? Where you want to go with your family?

" 오스트리아 빈이요." "Austria binyiyo."

이유가 있어요? There's a reason why?

"제가 대학 3학년 때 피아노로 교환 학생을 할 뻔했거든요. 다 준비해놓고 가려는데 우연히 CF를 찍은 거예요. 알바치곤 출연료도 쏠쏠하고 해서 그 뒤로 인연이 된 게 여기까지 온 셈이죠." "I as a college exchange student to the piano when the three Grade ppeonhaetgeodeunyo.'s Ready to go and I was taken by chance to CF. Ssolssol concern and also to pay for a bond that back here in this kind of thing."




연기자가 안 됐다면 피아니스트? If actors do not have a pianist?

만약 교환 학생을 했다면 지금쯤 다른 일을 하고 있겠어요. If the exchange student and you could be doing other things now.

"그렇죠. 아마 피아노 연주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해요. 그때는 대회에 나가서 상받을 정도로 했걸랑요.(웃음)" "Yes. I could play piano and have a. Sangbateul to haetgeolrangyo then go to the tournament. (Laughter)"

춤 솜씨도 좋잖아요? It's a nice dance skills?

"'밤이면 밤마다' 끝나고 작년 말에 비와 탱고를 춘 걸 많이 기억해주시더군요. 그때는 제안받고 '딱 하루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 뒤 곧바로 응낙했어요. 재미있을 것 같아서 했는데 나중에 엄청 후회했죠. 우황청심환 먹고 무대에 올라갔어요.(웃음)" " 'Night night' after the end of last year, remember a lot of Spring rain and were going to do the tango. I received the offer, just give me time to think about it one day, one right after he did consent. I think I have fun a lot, but in the future did you regret. cheongsimhwan woohwang went up on stage to eat. (laughter) "

그러고보니 '시티홀'에서도 '쏘리쏘리'를 췄죠? Then Bonnie sitihol 'in the' Sorry Sorry 'for chwotjyo?

"휴대폰 영상을 보며 30분 정도 연습하고 한 거예요. 시간이 워낙 없었으니까요. 다행히 재미있게 봐주신 듯해요. 작년 말에는 '따사모' 공연으로 '노바디'를 하기도 했어요. 그때 멤버는 서지혜·유진· 소유진 이었어요." "Cell phone for about 30 minutes to watch the video and did practice. The time was not so. Fortunately, believe it bwajusin fun. At the end of last year 'ttasamo' performance 'nobadi' and he did. Then members Seo Ji Hye Eugene soyujin was . "

몸으로 배우는 능력이 뛰어나 보여요. Excellent ability to see into the body of learning.

"그런 것 같아요. 어려서 단거리 선수도 했고, 발레·고전 무용도 했어요. 심지어 수영과 피겨 스케이팅까지. 몸으로 하는 걸 잘 한 것 같아요. 이런 정성을 공부에 쏟았다면 지금쯤 박사가 됐을 텐데.(웃음)" "I think so. Young players were short, I used to dance classical ballet. Even to the swimming and figure skating.'re Good to my body, I guess. Spilled a box of these in our study, if he would now. (Laughter ) "

그래서인지 김선아는 그동안 매 작품마다 뜀 뛰는 장면이 많았다. Thus, each of which Kim was the scene in every play hopping. 오죽했으면 감독들이 김선아만 보면 뛰게 하고 싶다는 유머가 들릴 정도였다. Even If you want to bench coach that they have a sense of humor, Kim Aman was sound. 김선아는 2001년에 영화 '예스터데이' 촬영 때 처음 달렸다. Kim in the 2001 film yeseuteodeyi 'shooting was the first time. 그때 이후로 뜀박질의 달인이 됐다. Since I was the master of a run for it.

'삼순이'에서 '시티홀'까지 다이어트도 많이 했죠? 'Sam' to 'sitihol' did a lot of the diet?

"다신 안 하고 싶어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사람이 살 빼려고 못 먹으니까 신경질적이 되기도 하고. 한번은 이런 스트레스 때문에 턱에 고름이 차서 하루 4알씩 항생제를 먹은 적도 있어요." "I want to not do it again.'ve Been in a lot of mental stress. People do eat I can not watch my weight and was never nervous. One jaw of the running because of this stress-filled day is to eat 4 alssik antibiotics."

볼살도 쏙 빠진 게 진짜 슬림해보여요. Bolsal also missing out, I can see the real seulrimhae.

"그동안 본격적으로 운동을 많이 했고요. 얼마 전부터 구강 안쪽으로 치아교정기도 해서 잘 못 먹다보니 체중이 줄어들었어요." "I saw a lot of the movement in earnest. Teeth inside the mouth for a while, do not eat and that prayer calibration weight was reduced."

치아교정기 할 나이는 지났잖아요? It's been ages have braces?

"그게 얼마 전부터 턱관절 이상으로 통증이 있는 거예요. 진찰을 받아보니 턱을 교정해야 한다고 해서 했어요.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 잘 몰라 보시네요." "I'm in pain for a while, more than teokgwanjeol. Examined and it was the chin should be calibration. Fortunately, I do not know, but you're worried 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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